안녕하세요, 귀사를 통해

자오, 앗피, 묘코 등 다녀왔습니다.

이번 시즌엔 니세코를 다녀왔는데, 일행이 자기 지인 통해서 가자고 해서 귀사를 통해서 다녀오지는 못했네요.

이번 시즌에 타 여행사 통해서 가보니 일본스키닷컴이 훨씬 더 좋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내년 시즌 계획도 짤 겸해서 궁금한 점 문의합니다.

아침과 저녁에 화식으로 음식이 잘 나오며 방이 넓고 깨끗한 호텔이 있는 스키장이 어디가 있을까요?

항상 가족여행으로 가는데 스키 안타는 분이 있어서 위의 음식과 호텔이 고려되어야해서요.

묘코(온천달린방)와 자오(국제호텔)가 아주 좋았습니다.

이번 니세코도 스키만 생각하면 아주 좋았는데 힐튼이 관리가 좀 부족한지 스키복과 양말 그리고 심지어 부츠에까지 객실 카페트 바닥의온갖 털과 머리카락이 정전기로 붙어서 뜨악...이었습니다.

일본음식이 좋고, 호텔(료칸)이 좋은 스키장 추천드립니다. 호텔은 카페바닥이 아니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묘코의 온천달린 방 혹은 자오 국제 등)​ 

[답변글] ======================================================================

안녕하세요. 원종은고객님

항상 저희 일본스키닷컴에 보내주시는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더욱 세심한 서비스로 고객님의 믿음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말씀주신 대로 스키를 타시지 않는 분이 동행하는 여행으로 두 곳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니가타의 유자와마을에 숙박하는 스키여행인데 후타바료칸을 이용하시면 객실과 온천 그리고 식사 모두 만족하실만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자와마을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가와바다 야스나리의 대표작 소설 설국의 무대가 된 마을로 온천과 설경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며 주위에 많은 스키장이 산재되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Ski in/Ski out이 되지 않으며 스키장까지 도보로 5분 또는 셔틀버스로 이동을 하여야한다는 점입니다.

또 마지막 1박은 니가타시내에서 숙박을 하여야한다는 점이 단점이 될 수도, 장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다음으로는 아키타의 타자와코스키인데 모리노가제호텔에서 2~3박+뉴토온천의 쯔루노유에서 2박 정도가 추천드리고 싶은 일정입니다.

쯔루노유가 위치한 뉴토온천은 일본을 대표하는 비탕들이 여섯 곳이나 모여있는 곳으로 온천여행으로도 매우 훌륭한 곳이며 스키장에서 실시하는 스노우액티비티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참가하신 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액티비티입니다.

모리노가제 호텔은 매일 똑같이 나오는 부페식이 문제인데 사전에 예약만 하시면 일식 가이세키요리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이 곳 료칸들에 대하여는 아래 여행후기를 참고로 한번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www.ilbonski.com/customer/review.html?tb_name=ski_after&bbs_section=view&Ctg=&page=2&idx=636 

유자와마을의 후타바료칸이나 아키타의 쯔루노유료칸은 예약이 매우 어려운 곳으로 최소 6개월전에는 예약을 진행하셔야 하는 곳들입니다. 

시간 되실 때에 전화 한번 주시면 더 상세히 상담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