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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2020년 3월 스키여행 질문
한왕식 2019-07-10

안녕하세요

2020년 3월달에 4박5일 스키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원은 2명이며 스키 실력은 한명은 왕초보, 한명은 중급입니다. 

북해도 지역으로 키로로, 루스츠, 후라노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궁금사항 질문드립니다.

1. 왕초보가 한명있어서 어느 스키장이 좋을까요?

    초급자용 경사가 완만하고 코스가 긴 슬롭 구성과 

    완만한 경사의 슬롭이 많았으면 합니다

 

2. 스킹이후 저녁에는 온천욕도 함께 즐기고 싶습니다

    온천욕이 가능한 스키장은 어디인가요?

    물론 시내 투어도 가능하다면 좋지만, 전부 만족 하기는

    어렵겠죠,

 

3. 후라노 조기예약 특가또는 얼리버드는 언제 나오나요?

 

4. 키로로, 루스츠, 후라노 서로 장단점 비교 부탁드립니다

     혹시 북해도 지역 다른 스키장도 추천 해주세요

 

5. 해외 원정은 처음인데, 장비는 공항 수화물 어떻게 

    부치나요,, 포장 등, 해외 원정 전용 케이스가 있는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글] ======================================================================

안녕하세요^^ 김진호고객님

문의주신 사항에 대하여 항목별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왕초보라고 하셨는데 실제 어느 정도의 사면이 활주가능하신지가 궁금하네요. 일단은 스키를 배우고 한도번 정도 타신 보통의 여자분을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위의 세곳 중에서는 후라노가 가장 무난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후라노는 일단 호텔에서 나와 리트프탑승까지의 동선이 가장 편하고 매우 완만하면서도 긴 편인 초심자슬로프가 있으며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로프웨이로 정상부에 올라가 초급자코스를 탈 수가 있습니다.

 

2.후라노의 온천시설은 매우 훌륭한 편이고 리조트의 분위기도 낭만적이며 겨울 눈길산책에 최고의 리조트입니다. 또한 후라노시내까지도 호텔현관앞에서 버스를 타고 15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3.후라노조기예약특가는 금주중에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4. 세 곳 중 루스츠는 스케일면에서 가장 크고 설질 또한 훌륭하며 중급자 정도의 실력으로도 안전하게 트리런을 살짝 맛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경관 또한 발군입니다. 이번 시즌 새로 오픈하는 노천온천은 일본의 스키리조트의 온천 중에서 최고의 럭셔리한 시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식사 또한 가장 다양하고 훌륭합니다. 다만 가장 쉬운 초보자코스도 왕초보에게는 약간 어려움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키로로는 홋카이도 최고의 적설량과 넓은 객실 등이 장점이지만 늘 악천후를 감수해야 하고 폭설 시 왕초보자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스키장환경이 될 것이라는 점 때문에 추천드리기가 어렵습니다.   

 

5. 장비는 굳이 원정용으로 특별한 포장을 하시지 않고 보통의 커버대로 맡기셔도 훼손되거나 하는 사례가 거의 없습니다.

 

문의 감사드리며 더 궁금하신 부분 있으시면 언제라도 전화나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답답글은 메일로도 보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