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에는 홋카이도지역으로는 예년에 비하여 적설량이 적은 대신 혼슈지역으로는 평년 수준을 넘는 많은 적설량으로 스키장들의 적설량이나 설질이 1-2월 피크시즌 때와 다름없는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엔저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호주,동남아 등지에서도 방일관광 붐이 일어 일본 전국 대도시의 호텔들이 초호황을 누리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홋카이도지역은 모든 리조트들이 크리스마스~연초까지 모든 날짜들이 만실을 이루어 객실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이 시기는 리조트요금도 평소의 두 배에 달하는 터무니없이 비싼 요금인데도 말이지요.

그런데도 대부분의 고객님들은 무조건 홋카이도지역만 고집을 하십니다.
그런 고객님들과 상담을 하며 한분 한분 설득을 하여 모객을 하다보니 이번 아키타스키여행은 5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되어버렸습니다.
30여명의 고객님들은 쯔루노유료칸2박+고마가다케그랜드2박으로,
20여명의 고객님들은 고마가다케그랜드에서만 4박을 하시는 패턴의 여행이셨습니다.
저희 일본스키닷컴에서는 올해 입사한 뉴페이스 노고은씨가 전일정 가이드로 동행을 하였습니다.

이번 아키타단체스키여행은 저희 일본스키닷컴의 오랜 고객님이시며 열렬한 후원자이신 부산의 이성욱사장님께서 함께 해 주시고 많은 사진을 담아오셔서 보내주셨습니다. 이성욱사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멋진 추억이 담긴 사진들 일부를 제가 대신 정리하여 올려보겠습니다.

   

 <쯔루노유료칸 풍경들>

 

<타자와코 스키장 모습들>

작은 스키장이라 싫으시다고요?
가 보시면 맵으로만 생각하던 스케일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느끼시게 되는 스키장입니다.
일본의 스키장들 중에서도 매우 광활하고 다양한 슬로프와 최고의 설질을 자랑하는 곳이 타자와코스키장입니다.  트리런을 즐길 수 있는 곳도 너무 많고 경관 또함 출중합니다.

 

<고마가다케그랜드 호텔>
뉴토온천향에서 가장 깨끗하고 노천탕이 아름다운 온천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