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메뉴

ILBONSKI.com

닫기 닫기
고객센터 메뉴
공지사항 Q&A 고객문의 여행후기 함께 떠나요 이용고객 코멘트
루스츠
탱* 2015-03-09
IMG15030013.JPEG

 

1월 2일 일정 시작으로 4일간의 늦은 후기입니다.

 

일본스키에서 떠나는 세번째 가족 여행!

 

사소한 일들이 있었지만

주말이라도 연락 잘 취해주신 일본스키 팀장님 감사드립니다 ^^

 

 

 

 

 

조금 더 늘어난 식구로 더 화기애애~

대한항공이면 더 편할건데,

여럿 움직이는 여행이니만큼 경비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몇년 전엔 윙 쪽에 묵었었는데

이번엔 타워 쪽으로.

아무래도 콘도형이라 아기를 케어하는 이번 여행에서는 훠씬 잘한 선택이었고

라면을 끓여먹기도 완전 짱 편해요.

복층이라 스키를 타고 난 후 근육이 굉장히 불편한 상황에서 화장실을 가기위해

오르락 내리락은 조금 힘이 들긴 합니다.^^

그래도 정말 긴 복도를 오가는 윙 보다는 타워가 훨 편하더라구요.

 

 

 

 

저녁은 무슨 이자카야.(카가시? 였나??)

윙 쪽에 있는 식당이었던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리조트 안의 식당들 중엔 가장 좋았어요.

옥토버 페스트는 너무 자주먹어서 질려서 그런지 ㅋㅋㅋㅋㅋㅋ

왠지 배가 찢어지도록 먹고싶은데 그럴려면 부페가 제격이라 생각했지만

사실 여기서도 돈계산 안하고 죽어라 먹어도 돈이 남긴 했네요 :D

음식을 1/3씩 나눠서 시켜 드시는걸 추천.

너무 사람이 많길래 오래 걸릴거 같아서 마구 시켰더니

안그래도 주문받는 사람이 천천히 시키는게 어떻냐 해서 상관없다 했더니

나중엔 상위에 음식 놓을 자리조차 없더라는;;;

 

 

이번 여행의 날씨 제비뽑기는 꽝!

흩뿌리는 눈발이 고글을 내리 쳐서 가시거리가 정말 오~십미터라

겁이 나더라구요.

사일 내내 한시도 빼놓지 않고 내리던 눈.

 

 

그 맑은 하늘과 함꼐 찍었던 배경인데

눈이 내리니 저 곳이 어찌나 멀어 보이던지

이번엔 저기까지 걸어 올라갈 엄두조차 안나던데요?ㅎㅎㅎ

 

 

 

먹고 타고 먹고 타고 ~

 

 

 

동생이 괜히 여기 들어갔다가

핸드폰을 퐁당 빠뜨리셔서 리조트쪽에 전부 이야기 해놓고

한국까지 연락해놨어요.

혹시 분실물 발견되면 연락 주세효. 하구요.

이틀전에 샀던 아이폰 육 ㅠ 바이바이 하신듯 하네요.

 

 

마침 여행기간중 엄마의 생신이라 면세점에서 간단히 술만 준비.

사실 우리가족은 애주가들이 아닌 관계로

저 한명이 남아요 ㅠ

이런 ;;;;;;

 

 

혹시나 미리 리조트쪽에 생일을 보고 준비했으려나..? 기대했지만 ㅋㅋ

기대하면 꽝이라고.

그냥 돈주고(이천앤 정도) 보내달라고 했어요.

아직 돌도 안된 우리 아기는

이날 벌써 생크림 케잌을 텄다는 ㅠ

 

 

젊은 우리들 스키타라고 부모님이 아기를 봐주시는 바람에

마지막 날은 부모님들 슝슝~~

 

 

아가는 스키를 못타지만 백조를 탑니다.

저 앞에 닭, 말, 공작새 등등 정말 많았는데

전부 타기싫다고 울고 내리라고 하더니, 백조에는 앉아서 좋다고 목 만지고 있네요.

왜...?

  

 

너도 얼른 커서 같이 타쟈.

아직 돌도 안됐지만 ㅋㅋ 금방 클꺼야.

스키샵 갈때마다 몇살꺼가 젤 작아요? 를 묻고 다녀요 ㅎㅎㅎㅎㅎ

 

 

모두의 사랑 로이스.

공항에 로이스 매장+공장(아마 관광객 홍보를 위해 작게나마 공정을 보여주는듯)이 생겼네.

더욱더 사고싶게 만들어 놨고,

미니 사이즈로 맛도 정말 여러가지.

이런 득템찬스를 놓칠순 없으니 있는대로 바구니에 담아봐야죠 ㅎㅎ

하나씩 꺼내 먹어본 결과, 기본이 가장 맛있다는 결론!

 

 

한번 여행갈려고 여행사에 전화를 네다섯번이나 하며 귀찮게 해드렸지만

항상 잘 알려주시고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늦게나마 아이폰 육의 행방이 발견된다면 연락주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