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스키닷컴 이용은 처음이지만

아키타를 처음으로  아오모리. 나가노 등 가보았지만

처음 갔었던 아키타가 제일 그립더라구요..

가격도 매력적이지만 시골 스키장이라 그런지 규모는 좀 작아도

정말 리프트 대기시간 0초였구요.. 호텔 온천도 관광지 노천온천과 비슷하고

다른곳보다 호텔무료 온천도 너무 좋았어요..

식사 역시 일본 정식으로 1인분씩 차려주시는데 아침, 저녁으로 정말 대접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다른 스키장은 규모도 크고 다른 장점들이 많이 있지만, 사람들이 거의 없고

스키나 보드 배우기에도 아키타만한 곳이 없는것 같아요..

올해 우리 일정에 아직 다른 분들이 없어 캔슬될까봐 걱정되서 글 남깁니다.

 

저희는 이번에 두번째 아키타 스키여행이고 다녀온지는 좀 오래되었어요..6년전 쯤이였던것 같은데..항상 생각나고 다시 가고 싶은곳이였습니다.

 

다른곳도 좋은곳이 많아 새로운곳도 가고 싶긴 하지만 아키타는 꼭 다시 가고싶네요..

 

저희 일행은 저희 교수님과 저랑  여자 두명이구요..

교수님은 스키를 가져갈 예정이시고 저는 보드를 가져갈건데

둘다 초급수준이랍니다.

띄엄띄엄 타다보니 실력은 안늘고 그냥 즐기는 수준이예요..^^;

예전에 아키타 여행에서 만난 분들이랑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는데

올해는 너무 가시는 분이 없어 아쉽네요..

 

넓고 큰 스키장 보다는 아담하고 중급정도의 슬로프에서 즐기시고 노천온천과 맛있는 식사와 저렴한 가격(리프트권 포함 4박 5일 825,000)으로 함께 하실 분 찾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