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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레포츠 고객 초청 산길 걷기 행사에 모시는 글
한왕식 2011-06-01

고객님 께

 

안녕하셨는지요?

항상 저희 호도레포츠 일본스키닷컴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311일 발생한 일본 동북대지진과 그에 따른 원전사고로 일본은 미증유의 대재난을 겪고 있습니다. 아직도 피해 복구에는 많은 시련이 남아 있는 듯하고 방사능 확산에 대한 우려도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만 그런 상황에서도 큰 혼란 없이 일상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일본인들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저희 회사로서도 이번 일본의 대재난 이후 일본 지역으로의 모든 예약이 취소되고 신규예약이 끊기는 등 큰 어려움을 맞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많은 분들의 격려에 힘입어 이번의 고비를 이겨내고 더욱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안내 드리려고 하는 말씀은 그 동안 고객님들의 성원에 대한 자그마한 보답으로 조촐한 산길걷기 행사를 마련하고자 하오니 부디 참가하셔서 모처럼 반가운 분들과 좋은 시간 함께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호도레포츠 직원 일동 올림

 

 

- 호도레포츠 고객초청 산행 안내 -

 (남선우/한왕용 대장과 함께 하는 북악산 탐방)

 

1.       일자: 618(토요일)

 

2.       집결지 및 시각: 정릉 국민대 정문앞 오전 930 (호도레포츠 현수막)

 

3.       산길걷기 코스 및 예정소요시간: 국민대앞~북한산둘레길 명상코스~하늘교~북악산길~성곽길~와룡공원~혜화문~낙산. 3시간 소요. (1968년 북한 특수부대의 청와대 습격사건 이후 41년간 군사통제구역이었던 북악산 일대가 2010 227일 완전 개방되었습니다. 이 곳은 40여년간  사람의 발길이 닫지 않아 생태적 가치가 높고 자연경관이 우수해 서울의DMZ"라고 불릴 정도로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쉬고 있는 곳입니다. 평소 등산을 하지 않던 분이라도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는 코스로서  매우 낭만적이고 조망이 훌륭한 길입니다)

 

4.       참가비: 없음.

 

5.       준비물: 산행에 편한 복장 및 등산화 또는 워킹화. 소배낭(우천 시 비옷 또는 우산 지참)

 

6.       뒤풀이 : 13:00~14:30.  동숭동 옛골토성 대학로점(02-754-6464)에서 회식

    부득이 산길걷기에 참석이 어려운 분들께서는 회식 장소로 바로 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미국산 오리지널 Nalgene 물병)을 드립니다.

 

8.      함께 하는 산악인:

남선우 대장 – 80년대 한국 등반계를 상징하는 탑건으로 한국의 히말라야 등반사를 개척한 선구자적 산악인으로 에베레스트 단독 등정,초오유/시샤팡마 연속등정 등 수 많은 등반 기록을 보유하고 역동의 히말라야” “히말라야 등산 규정집등의 저서를 통하여 한국인 최초로 히말라야 등반사와 히말라야 등반이론을 체계화 시켰습니다. 1989년에는 월간<사람과산>을 창간하여 편집장을 역임하고 2001년에는 월간<마운틴>을 창간하여 현재 까지 대표이사 발행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왕용 대장 한국인으로 세 번째 히말라야14좌 거봉 완등자로서 그 이후로는 다른 산악인들과는 다른 길을 걸으며 2003년부터 지난 해 까지 히말라야 거봉 14좌의 청소등반에 나서는 등 히말라야환경 되살리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참가신청전화: 02-753-0777

               

                  메일:  ilbonski@naver.com

 

                  홈페이지: 일본스키닷컴 www.ilbonski.com  에 접속하시어

                                질문과답변" 또는 공지사항에 댓글로 달아 주시면 됩니다.

 

                                 호도트레킹 www.hodomt.com  에 접속하시어

                                자유게시판에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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