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 / 9월

 2014년 이면 30이 되는 저한테 선물을 주기 위해서 평소 즐겨하는 보드를 타러 여행을 떠나야 겠다고 결심하고 캐나다를 알아보고 있었어요.. 헬리스키.. 백컨트리 등등 즐길수 있는 곳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에 이곳저곳 알아보고 있었는데 비용이 너~~ 무 많이 들더라고요.. ㅠㅠ그래서 우회해서 계획 한곳이 일본...... 몇년전에 아오모리쪽으로 여행을 간적이 있었는데 렌탈을 해서 하루 너무 재밌게 탄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일본으로 갈려고 계획 하던 찰나에 이 회사를 알게 되었네요..

삿포로쪽에 대한 정보는 아예 없었던 탓에 어디가 좋은지도 모르고 어떻게 가야하는지 전혀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일단 큰 스키장으로 가자!! 마음먹고 있던 찰나에 니세코 쪽 스키장을 추천해줬어요.. 여행을 계획하기전 저한테 필요했던건 단 2가지!!!!!

 여독을 풀수있는 온천이 가능한 호텔과 극상의 파우더!!!

 그 모든것을 충족시켜줄수 있었던곳이 니세코 였던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영어가 가능한 히라후 지역( 체르마트 같은 분위기 )이 있었기에 불편함 없이 버스편이나 음식문제등을 해결할수있었고...

호텔측에서 준비한 셔틀시간이 넉넉히 준비되어 있었기에 마음놓고 히라후와 안누푸리등을 다니면서 파우더를 만끽 할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슬로프와 트리런... 비록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사진에서 보시듯 펍에서 만난 사람들이랑 안누푸리 정상 등반에도 성공하고.. 같이 내려와서 그날 생일을 맞은 사람과 즐거운 파티도 하고 아무튼 너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