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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시즌 피날레 스키앤보드여행 in 후라노 리조트 여행후기
조정선 2017-04-02

 

안녕하세요~(_ _)

일본스키닷컴을 통해 피날레 스키앤보드 여행을 다녀온 조정선이라고 합니다.

목적지는 북해도의 후라노 리조트였고,저에게 나름 의미있는 원정이었습니다.

오롯이 눈에서만 느낄수 있는 재미와  설레임은 '판대기' 또는 '작대기'라고 구분짓지 않아도 누구나 공감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녀온 날짜는 2017년 3월22일~25일간 3박4일 일정이었습니다.

2월에 핫코다 원정 계획을 세웠으나 무산되었고,

'이렇게 또 이번 시즌도 가는구나' 라고  생각할때쯤 어려운 결정을 했습니다.

한 가정의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의 입장이 발걸음을 무겁게 하더군요.

이 후기를 빌어 가족분들께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의미'라는것이 사실 부여하기 나름인데, 후라노 리조트는 신랑과 연애시절 왔던 곳이라 기억에 남아 한번쯤은 다시 찾고 싶었습니다.

아기자기했던 닝구르테라스, 그리고 깔끔했던 프렌치 식당, 신랑과 신나게 탔던 슬로프등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번에 ' 다시 와보니 너무 좋았다' 라는 글 외에는 더 이상 표현이 안되는군요.

일정에 맞춰 적으니, 글솜씨가 부족하고 사진 촬영 실력이 미흡하더라도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주된 내용은 슬로프와 일기,숙소,식사입니다.이용 방법,구체적 장소,일정 관련 정보등은 직원분들을 통해 상세 확인 가능하니 주관적으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3월 22일 수요일 (출발일)

 

 

 

일본 여행을 많이 해보지 않았지만 항상 기분 좋았던 것은 약자를 배려하는 자세와 깔끔한 화장실 문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후라노 원정과는 직접 관련이 없지만, 여행 일정에 포함되니  뭍어서 올려봅니다.

사실 놀랬던건,오래된 화장실과 낙후된 시설이어도  어디든 비데가 설치되어 있고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내심 우리나라와 큰 비교가 되더군요. 본인집 화장실이 아니면 함부로 사용되는 공중 화장실 생각이 났습니다.

공항에 도착 후 화장실에 갔더니,여성 화장실에 남자 유아 소변기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미혼때는 눈여겨보지도 않았는데 아들이 배변 훈련을 하는 시기라서 눈에 더 띄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이 배변 훈련할때 유아(남자) 소변기 찾기가 힘들어 물통이나 소변통을 들고 다니는데 말이죠.

공항 화장실의 개별칸은 안전바등이 설치되어 있고 약자나 장애우들도 편하게 이용하게끔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엘레베이터 버튼 역시 교통 약자(장애우 또는 유아들)가 버튼을 누르기 편하게 높이별로 버튼을 설치해두었습니다.

 

 

공항 여자화장실에 설치되어 있던 남자 유아 소변기 (화장실에 인원없을때 슬쩍 촬영)


 

공항 도착후 버스로 이동하면서 탑승한 엘레베이터 (교통 약자를 위한 버튼이 높이별로 설지됨)



 

공항 내부에서 바라본 주차장과 바깥풍경(해질녘입니다.)


 

첫 방문때 발권한 리프트권을 발견!  이번 여행 리프트권과 같이 사진 찍어 보았습니다.(아직까지 있다니...)


 

 

공항에서 나설때는 눈이 안오더니, 버스가 1시간 가량 달리고 어둠이 깔리자 눈발이 날리기 시작합니다.

약 2시간 가량 이동해서  신후라노 프린스 호텔에 도착하나,비행기 출발 시간이 늦었기에 역시나 도착도 느즈막히 이루어집니다.

부랴부랴~지하1층 뷔페에서 석식을 즐겨봅니다.

북해도에 있는 리조트는 대부분 해산물등이 잘 나오는듯 하고,

후라노 리조트는 그중에서 유제품이 꽤나 맛있습니다. (요거트,우유, 아이스크림등)

뷔페 즉석 코너에서 라멘도 즐겨봅니다.

막상 먹을때는 배불러서 못먹는데, 돌아오고나면 못먹어서 늘 아쉽습니다.

 

 

즉석코너 라멘

 

개인 취향으로 구성된 메뉴

 

넘나도 맛있는 후라노 리조트 아이스크림@_@ 

 

 

 

방을 배정받아 짐을 풀기위해 이동했고, 룸은 잘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방의 규모가 크지는 않으나 무엇하나 빠짐없이 구비되어 있더군요.

싱글 침대 2개로 구성된 따뜻한 느낌의 방이었습니다. 

 

객실 내부(현관에서 바라본 각도-창문쪽으로-저희방의 뷰는 시사이노유와 후라노 읍내쪽이었습니다.)


 

테이블 위의 웰컴 눈사람^^

 

 

객실 내부( 싱글침대 2개)


 

다기류( 녹차,오차등 구비되어 있습니다.)


 

서랍에 준비된 실내복(룸청소시, 갈아줍니다.)


 

정돈된 세면대


 

깔끔히 구비된 어매니티


 

기본 디자인의 수전이지만 야무지게 생겼습니다.물기없이 반짝 광이 납니다.(관리되고 있는 느낌이 충만하네요 ^^)


 

시사이노유와 동일하게 구비된 객실의 세정제들(샴푸,컨디셔너,바디클린저)


 

비데 설치된 객실 화장실 위로 손을 닦을수 있는 간단한 세면시설이 있습니다.


 

화장지걸이 옆에 비상시 호출가능한 인터폰

 

 

문앞에서 활영한 욕실 전체샷.(욕실이 크지는 않습니다.)


 

 

다음날 일찍부터 시작될 일정을 위해 온천(시사이노유)에서 간단히 몸을 담그는데,

노천에 있는 동안도 눈이 계속 내렸습니다. 왠지 내일이 기대되는 밤이었습니다.

온천은 이용권 한장으로 머무는 동안 이용이 가능합니다.(온천 내부사진은 매너상 제외)

따로 개발한 온천이어서 호텔 내부에 위치하지 않으나 지하 연결통로를 만들어 길을 연결한게 마치 미로같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온천을 이용해서 객실의 욕실을 사용할 일이 거의 없을 정도였습니다.

물도 좋고, 시설도 깔끔하게 관리가 되서 좋았습니다.

이래나 저래나 일상으로 돌아오면 온천과 아이스크림 생각이 가장 먼저 나는군요. ^^

침대에 몸을 뉘이니, 기나긴 하루가 가는 느낌이 났습니다.

 

 

온천 다녀오는 길에 로비를 지나 엘레베이터 옆에 게시된 후라노 리조트 슬로프맵

 

 

 

 

 

 

2017년 3월 23일 목요일

 

 

 

눈뜨자마자 온천욕을 시작으로 뷔페 조식을 즐기고 꼼꼼한 준비를 마친뒤 후라노의 트레이드마크 로프웨이를 탑승!!

호텔에서는 눈이 안왔는데, 로프웨이 올라가다보니 산 중턱부터 눈이 오기 시작합니다.

하차장에 도착때즘 눈발이 계속 늘어나더군요.

먼저 리조트에 도착해서 즐기시던 분들을 통해, '하단은 습설이니, 상단에서만 타세요~'라는 전언을 들은바.

이내 한국에서의 팔랑귀가 일본에 와서도 발동합니다.

로프웨이 하차후 다운힐 로망스 넘버3 리프트(이하 로망스 3번)타려 했으나 9시부터 운영이라서,

몸풀기로 세일러 코스(초급코스)를 내려온뒤 다운힐 로망스 넘버2 리프트(이하 로망스 2번)+로망스3번 갈아타고 정상으로 이동합니다.

1월 성수기의 폭설 수준으로 내린 눈은 아니었으나, 3월 치고서는 꾸준히 내려준 눈으로 매우 감사한 상태였습니다.

키타노미네존으로 잠깐 이동하여 상단 슬로프를 이용했는데,후라노존보다 상대적으로 신설이 적어서 다시 후라노존으로 이동했습니다.그 뒤로는 계속 후라노존의 파노라마코스(상급)와 테크니칼코스(중급)만 이용하고, 중간에 세일러코스를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눈은 주간 마감할때까지도 계속 내려주었고 하루전의 높은 기온으로 인한 습설의 흔적은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뽀송뽀송 기분좋은 파우더를 맛보는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로프웨이에서 셀프 기념사진~(다정해 보이진 않네요 ;;)


 

 

로망스2번 신랑의 뒷태


 

로망스3번에서 바라본 테크니칼 코스( 중급)-사람도 없고, 눈도 좋고.


 

키타노미네존 정상부 나무(3년전도 이곳에서 촬영했는데, 뒷 배경이 너무 좋아서 포토존으로 딱이더군요.)


 

연락리프트로 후라노존 이동시 보이는 후라노 읍내 사진


 

로망스2번에서 바라본 시라카바코스(초급)


 

 

온천에서 피로를 날린뒤 방으로 오니 신랑이 프렌치식당에 에약을 해두었습니다.

예약 시간에 맞추어서 자리에 착석했는데, 슬로프뷰로 자리를 마련해주더군요.

고층에서 슬로프도 보이고, 해질녘이라 하늘색도 이쁘고, 분위기도 차분하고,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테이블에는 코스메뉴 설명서가 있고, 순차적으로 나옵니다.맛은 좋으나, 성격급하신분들은 비추천합니다.

(음식 사진은 몇개만 올려봅니다.)

식사를 마친후 신랑에게 닝구루테라스에 산책을 가자고 얘기하지만 피곤하다며 거절당합니다.

분위기있게 새록새록~알콩달콩 분위기는 이제 어디로...ㅠ.ㅠ

자판기 맥주 한캔으로 스스로 위안하며 내일을 위해 또다시 침대속에 녹아듭니다.

 

 

프렌치식당 내부 분위기


 

착석한 테이블의 슬로프뷰

 

금일의 코스 메뉴


 

훈제연어와 야채샐러드


 

돼지고기 스테이크


 

디저트


 

해지는 슬로프뷰


 

 

 

 

 

2017년 3월 24일 금요일

 

 

 

전날 자기전에 일기예보를 검색해본바, 오후 3시부터 눈예보가 있어서 내심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지구 온난화도 문제고, 3월기온이 예전같지 않아서 북해도도 습설일때도 있고 비가 오는 경우도 있더군요.

3년전 후라노에 있을때도 일정중 하루는 비가 내렸습니다.

정말 실망을 금치 못했는데...그만큼 3월의 일기는 복불복이라고 표현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침부터 로프웨이 탑승할때부터 주책맞게 눈발이 날립니다.마음속으로는 쾌재를!!! ㅋㅋ

아침부터 펑펑 내리는 눈이 오후 3시경에는 폭설 수준으로 퍼부어주었고 1월 성수기때의 신설처럼 내렸습니다.

약간의 과장을 섞어, 슬로프를 내려갔다가 다시 리프트 올라오면 신설이 자국을 지워서 버진파우더가 될 정도였습니다.

버진파우더가  '날 좀  덮쳐주세요~' 하는 느낌이 충만했습니다.

키타노미네존으로 이동해서 시간 낭비하지말고,  후라노존에서 열심히 타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자동으로 생기더군요.

베이스로 샤샤샤샤샤샤샤~~~~~~신나게 소리지르면서 탔습니다.

틀에 박힌 자세나 기술같은게 전혀 필요없이, 산신령의 몸짓과 마음처럼 자유롭게 내려오는 그 느낌이란...

잊을수없는 최고의 느낌입니다. 근두운 타고 나르는 기분과 흡사할것 같네요.

이곳저곳 여기저기, 파우더가 '날 좀 봐주세요!'하는 느낌이랄까요?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탔습니다.

눈이 어찌나 와주던지,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분까지 재면서 로망스3번에 오후 3시 59분에 탑승했습니다.

보기 힘들다는 패트롤도 대기하고 있었는데, 기념샷 찍고 싶었으나 4시되면 칼같이 리프트 정지할까봐 소심하게 그냥 지나쳤습니다.

돌아오니 같이 사진 찍어달라고 못한게 생각이 또 나네요~.

 

 

로망스2번에서 바라본 로망스코스(상급/연락 리프트 하차해서 로망스2번으로 연결되는 슬로프)


 

파노라마코스(상급)에서 바라본 로프웨이 하차창과 다운힐 레스토랑 풍경


 

파노라마코스(상급)에서 내려오는중 가운데 위치한 나무와 그 주변풍광


 

연락코스(상급)-시라카바(초급)으로 트리런~ 남긴 자국을 찍어봤습니다.


 

다운힐 레스토랑에서 본 연락코스(상급), 오후가 되니 눈이 점점 쏟아집니다.


 

다운힐 레스토랑에서 본 파노라마코스(상급), 오후가 되니 눈이 퍼붓네요~^^


 

 

부지런히 마지막런으로 호텔에 도착후 피날레여행 만찬에 참가하였습니다.

좌석은 지정석이었고 저는 15번 테이블에 자리했습니다.

테이블마다 명찰과 맥주가 셋팅되어 있었습니다. 처음 자리하는 분들과도 인사를 나누고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만찬은 일본스키닷컴의 대표님의 말씀과 후라노 리조트 지배인님의 말씀, 그리고 직원소개와 경품 추첨등의 진행 순서였습니다.

주최측에서 준비한  경품도 많고, 주변에 당첨되신 분들도 많던데~저는 복권마저도 당첨 안되는 운빨없는 자인지라...ㅠ.ㅠ

혹시나~역시나~식사만 열심히 하고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대부분 원정 가신분들께서 스키를 타셨는데, 몇안되는 보더끼리 만날수 있었고 즐겁게 같이타서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만찬후 마지막날 밤의 2차는 담소와 맥주로 시간을 보내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만찬 테이블 셋팅

 

 

일본스키닷컴 한왕식 대표님 말씀중~


 

일본스키닷컴 직원 소개중~^^

 

 

후라노 리조트 지배인님도 한말씀~~

 

 

 

 

 

2017년 3월 25일 토요일

 

 

 

일정의 마지막날은 출국 시간이 늦어서 오전 시간을 선택관광 또는 스키&보드일정 선택을 할수 있었습니다.

저는 오전동안 타고 마무리 짓는걸로 결정하여 이른 시간부터 로프웨이 탑승했습니다.

호텔에서는 햇빛이 나던데, 다운힐 레스토랑 부근에는 약한 눈발이 날리고 있었습니다.

전날에 쏟아져 내린 눈이 기대되는 오전이었습니다.

역시나 눈은 최상이었습니다! 간단히 즐기고 오기에는 아쉬웠으나, 아쉬운만큼 다음 시즌 기다림이 소중하겠지요~^^

사진 몇장 남겨 왔습니다. 

 

연락코스(상급)-시라카바(초급)으로 트리런


 

로망스3번 하차후 정상에서 바라본 파노라마코스(상급) 초입


 

로망스3번 하차후 슬로프 표지판 (적설량 눈대중으로 가늠할수 있겠군요~)


 

로프웨이에서 바라본 프린스호텔과 풍경


 

로프웨이에서 바라본  후라노 읍내와 풍경


 

로프웨이에서 바라본 능선너머 풍경(읍내 반대편)


 

 

 

 

16-17시즌 피날레 보드여행을 다녀오며

 

 

 

3월의 복불복 날씨를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3박4일의 일정동안 내내 눈이 내려 주었습니다.

목적이 분명하기에 만족도의 우선 순위도 '눈'이어야 하겠지요~?

16-17 국내 시즌은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려  실제로 즐길수 있는 일수가 많이 적었습니다.

그 아쉬움에 대한 보상이라도 해주듯 시원하게 눈이 내려주었고,소리지르며 신나게 타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너무 좋았다'라는 글 외에 다른 표현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3박 4일이라는 시간이 어찌나 짧게 느껴지던지...광속으로 가더군요,

 

일본스키닷컴 직원분들,후라노 리조트, 일정을 같이한 보더분들,세심한 배려있는 일본인들을 포함해서,

소소한 모든것들이 좋았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생각나는 온천과 아이스크림,

조식 뷔페에 늘 등장하던 고소달달한 우유,

쾌변을 도와주던 마(갈은것)와 낫또,

매일밤마다 시원하게 마셔 제끼던 자판기맥주-삿뽀로클래식,

이상하게 잘 어울리던 프린스호텔 실내복,

기념품 매장에 있던 괴성 지르는 돼지,

게렌데 입구에 걸려있는 빗자루(눈털이용),

로망스3번 하차장에서 떨어뜨린 핸드크림 주워주며 '크리무-' 외치던 대머리 직원분,

로망스2번 승차장에서 빗자루로 눈쓸어주신 직원분,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빵을 추가로 요청했더니 여러번이고 권유해주던 직원분,

하물며 제입맛에 너무 짰던 다운힐 레스토랑의 카레와 감자튀김마저 그리울것 같습니다,

 

3년 전에는 로비만 와이파이가 가능했고, 이제는 룸까지 와이파이를 이용할수 있어 좋더군요.

닝구루테라스를 다시 못가본게 이내 아쉽긴 하지만, 프린스 베이커리에서 그 때  먹지 못했던 맛난 빵을 먹은것에 만족해야겠습니다.

크게 변함없이 그대로라 좋고, 전체적으로 아날로그적 감성이 군데군데 묻어나서 더 분위기 있는 후라노 리조트였습니다.

좋은분들도 만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이번 여행은 여운이 길게 남네요.

조금의 아쉬움은 다음 시즌을 위한 설레임으로 간직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_ _)

17-18시즌때까지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