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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봄의 눈과 새순을 찾아 떠난 나가노여행4 - 겨울을 이겨내고 봄으로
노고은 2017-08-18


 

오늘은 로프웨이를 탑니다.

일본에서 가장 높은 2,612m 까지 올라가는 고마가다케 로프웨이에요.

어제에 이어 또다시 계절을 거슬러 겨울나라로 떠납니다.

 

 

 

 

 


 

오늘은 스노슈 트래킹을 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해발 3천미터 고지의 호켄다케(宝剣岳) 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로프웨이 하차장 앞에는 모두의 안전을 기원하는 작은 신사도 있네요.

 

 

 

 


 

하지만 오늘의 시야는..

대 략 난 감

호켄다케고 뭐고 한치앞도 안보입니다. ㅠㅠ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갈 수는 없지요.

이곳을 잘 아는 가이드를 따라 스노슈를 신고 걷습니다.

시야가 좋지 않으니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중간엔 조금 험난한 구간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린 즐거워요.

 

 

 

 


 

미끄럼도 타구요.

 

 

 

 


  

한국에 돌아가면 히말라야에 다녀왔다고 자랑할거에요.

이 사진만 보면 깜빡 속겠죠? ^^;;

 

 

 

 


 

따뜻한 우동 한그릇에 몸도 마음도 살며시 녹습니다.

오늘 날씨는 험난했지만..

이런 경험 어디서 또 해보겠어요. ^^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는 길에는 날씨가 나빠 창밖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었는데

내려올 때에는 날이 조금씩 개입니다.

이렇게 멋진 풍경을 숨기고 있었다니..

한겨울 눈 속을 출발한 우리는 봄내음 가득한 아래세상으로 향합니다.

 

 

 

 


 

날은 거짓말처럼 개었네요.

세상에.. 이렇게 푸르른 곳이었다니..

 

 

 

 


 

이런 날씨에 호텔에만 있을 수 있나요?

마을 산책을 하기로 합니다.

이 마을 캠핑장에서 일하는 세키구치상이 가이드를 해 주었어요. ^^

 

 

 

 


 

여기에도 원숭이가 많이 사나봐요.

캠핑장 입구에는 원숭이 주의하라는 표지판이 붙어있네요.

 

 

 

 


 

먼저 들른 곳은 이 지역 위스키 양조장입니다.

 

 

 

 


 

여기서 생산하는 위스키가 이렇게나 다양하다네요.

 

 

 

 


 

시음도 할 수 있지요. ^^

 

 

 

 


 

위스키 저장고에도 들어가 볼 수 있었습니다.

나무통 향이 그윽한 저장고에서는 위스키와 와인 만드는 과정도 알 수 있구요.

 

 

 

 


 

각각의 술통에는 저장한 날짜가 적혀있습니다.

229리터라니.. 

이거 한통이면 도대체 술이 몇병 나오는건가요? @..@

 

 

 

 


 

술독 구경만 해도 행복합니다. 하하하

 

 

 

 


 

술구경도 좋지만 역시 자연이 더 좋네요. ^^

 

 

 

 



 

영원의 종을 칩니다.

이 종을 울린 사람에게는 영원한 행복이 찾아온다네요. ^^

 

 

 

 




 

아이들처럼 즐겁습니다.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건가요? ^^

 

 

 

 


 

마을에 큰 등산용품점이 있어요.

매장 안쪽에 실내암장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매장 직원용 놀이터인지 손님이라면 누구나 해도 되는것인지..

암장 공사하는 곳 한켠에 외줄타기 기구도 준비되어 있어요.

도전!!!

 

 

 

 


 

호텔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합니다.

오늘의 메인은 이지역 명물은 잉어찜이랍니다.

이렇게 큰 민물고기 찜은 처음이라 조금 무섭긴 했는데..

비리지 않고 맛있었어요. ^^

 

 

 

 



 

어느새 마지막 밤입니다.

한창규님의 하모니카 소리에 아쉬움이 무르익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