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곳에서 스키와 더불어 온천여행을 즐기고 싶었는데, 담당자님께 니가타 묘코지역의 아카쿠라 관광 리조트 & 스파를 추천받았습니다.

빨간 지붕의 호텔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스키 인 & 아웃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스키렌탈실 바로 옆에 객실마다 제공되는 스키 락커가 있어서 더욱 편리했습니다.

조식과 석식도 모두 품격있는 음식이었습니다. 해발 900미터에서 일출을 보면서 노천을 즐기는 기분이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여기가 바로 설국 그 자체였습니다. 뽀뜨득~소리와 함께 파우더 스노우 위에서 스키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아카쿠라 관광리조트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가장 긴 코스 (8km)를 자랑하는 스기노하라에서

끝없이 펼쳐지는 멋진 관경에 절로 감탄이 나왔습니다. 

아쉬운 점은 대한항공 니가타 시간이 늦은 도착, 이른 출발이라 좀 불편했었지만, 이것 빼고는 타지역 대비 저렴한 가격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