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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아키타 쯔루노유료칸 숙박 타자와코스키여행
한*식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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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제2차. 아키타 쯔루노유료칸-타자와코 단체여행. 2월14일~18일(4박5일)

매년 다녀올 때마다 많은 추억을 안고 돌아왔던 쯔루노유 단체스키여행.

이번 여행은 많은 적설량과 극상의 파우더설질, 쯔루노유의 깊은 정취, 백컨트리 체험, 타자와코눈축제 관광, 그리고 일행 모두가 한 가족이 여행하는 것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인솔하여 떠난 저로서도 무척 인상에 남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매년 일본스키닷컴의 단체여행 참가를 위하여 멀리 토론토에서 일부러 와 주시는 하덕영/송선정님 부부.


 쯔루노유 2호관과 혼진 앞.

 


 새벽녘 신본진 앞 풍경.


노천탕 주위에 쌓인 엄청난 양의 눈.


아주 소박한 아침 식사(다 먹어가던 중에 생각나 찍은 사진이라 더 허전해 보이네요~^^) 


 떡을 끈에 꿰어 이렇게 추녀끝에 매달아 말립니다. 


 정원 대노천탕.(남녀혼탕)


인하대병원 백완기교수님과 이번 여행 최고의 스타인 딸 민주양. 정말 행복한 표정이시군요~^^


 훤한 아침에 함께 노천욕을 즐기고 있는 일본인 커플.  뒷모습이니 괜찮겠지요? 


여성전용 노천탕. 물론 제가 들어가서 찍은 것은 아닙니다.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시길~

 

 이롷게 고풍스러운 비탕(秘湯) 쯔루오유 료칸의 입구에 난데없는 아이리스 포스터가...


 밤새 많은 눈이 내린 타자와코 스키장.


 이렇게 환상적인 파우더가 넓부러진 넓은 슬로프에 사람도 없고~


둘째날 네 명이 고마가다케 백컨트리 투어에 나섰습니다.
슬로프에서는 멀쩡하던 날씨였는데 강풍과 눈보라가 몹시 심합니다.


하덕영님.

 

트리런 중 깊은 파우더에 갇혀서 고생이 심합니다. 거의 조난 상황~


 이춘호 원장님.

 

 

 

 계곡에는 또 눈이 얼마나 깊은지 실감이 나시나요? 조난자들을 못 본 채 통과~^^


그래도 다들 즐거운 비명을 지릅니다. 
이춘호원장님. 태어나서 가장 짜릿하고 멋진 체험이었지만 두 번은 절대로 안 하시겠다고~^^


 이번 여행에 함께한 세계적인 캐리커쳐 작가 MARCUS SAKODA.

 


여기서부터가 진짜 고생길입니다.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허리까지 빠지는 눈을 헤집고 100미터 정도의 오르막을 걸어서 탈출.

 

 마지막 날. 처음으로 파란 하늘이 보입니다. 밤 새 내린 많은 신설이 다시 온 슬로프를 뒤덮고~ 

 
구로모리야마에서 가모시카로 넘어가는 연락코스에서 바라다 본 경관. 슬로프가 텅 비어있습니다.


 
모처럼 텔레마크스키로 갈아타고~

 

 마침 타자와코스키장에서는 눈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삿포로눈축제에야 비할 바 아니겠지만 매우 거대하고 정교한 설상들도 만들어져 있고.

 


 아키타 향토요리를 맛볼 수 있는 야다이(屋台)들.


밤에는 더욱 화려한 이벤트를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지원자들이 슬로프정상에서 부터 횟불행진을 펼치고 있습니다.  



슬로프에 임시로 만들어 놓은 키커의 립에 불로 쌓인 링이 세워져있고 그 사이로 아키타현 모굴팀원들이 튀어나오며 갖가지 화려한 에어를 펼치고 멋지게 착지를 합니다.


 구로모리야마 슬로프에서는 어둠을 뚫고 하나 둘씩 횟불이 나타나며 무언가 형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마침내 사랑 "愛"자를 완성하였습니다.


 그 위로 하트까지 만들어지고~


 휘날레로 초화려한 불꽃놀이. 똑딱이의 한계로 제대로 잡은 사진은 없지만 아마도 이제껏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화려한 불꽃놀이를 본 기억이 없는 것 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