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메뉴

ILBONSKI.com

닫기 닫기
고객센터 메뉴
공지사항 Q&A 고객문의 여행후기 함께 떠나요 이용고객 코멘트
고마가다케 백컨트리 투어 - 스키장 악세스 코스
한*식 2013-03-20
IMG13030008.JPEG

고마가다케 백컨트리 투어(2013.2.28. ~ 3/4)

 

일본스키닷컴에서 2년 연속 진행하였던 아오모리의 핫코다산 백컨트리 캠프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아직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있지 않지만 매우 많은 곳의 백컨트리 명소들이 자리잡고 있는 아키타현의 고마가다케에서 백컨트리 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캠프에는 한영준 대장을 비롯한 울산산악회팀 4명,3년째 백컨트리 캠프에 참가하시는 이상건님,이번에 처음으로 캠프에 참가해 주신 이성욱님,최길현님,그리고 홍일점이었던 신주연님이 일반인으로 참가해주셨고 프로보더인 이덕문님과 사진작가 한재연님, 꿈의지도의 김산환 대표께서 함께 해 주셨고 인솔자인 저를 포함 모두 12명의 대원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백컨트리 첫날 - 스키장 악세스 코스

이번 시즌 3.1절 연휴는 일본의 모든 지역에 최악의 악천후가 밀어닥쳤습니다.

특히 홋카이도와 일본의 동북부 지역에는 태풍급의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풍설이 몰아쳐서 홋카이도에서는 교통기관들이 마비되고 무려 8명이 목숨을 잃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당연 대부분의 스키장들도 곤돌라는 물론 리프트도 대부분 멈춰서는 사태가 발생했었지요.

홋카이도에 비하면 그래도 아키타 지역은 나은 편이어서 첫날 마람이 매우 심하기는 하였지만

시야가 많이 나쁘지는 않았고 반일코스로 그다지 어렵지 않은 코스였기 때문에 강행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스키장 정상까지 리프트로 이동. 장비를 착용하고 준비합니다.

장비 패턴으로 보면,

마운틴스키 이용 7명, 스키+스노우슈 2명, 스노우보드+스노우슈 3명입니다.

 

초반부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와 온화한 날씨였습니다.

 

그러나 올라갈수록 바람이 강해집니다.

 

경사도 점점 가파라집니다.

 

 

 

 

 

 상단부는 엄청난 바람으로 몸을 가누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 후로는 취재오신 분들조차도 촬영을 할 상황이 아니어서 사진이 없습니다~ㅠㅠ

 

 타자와호수를 바라다보며 드넓은 오픈반을 활강하는 기분은 오를 때의 고생을 몇배로 보상해주고도 남습니다.

 

 

 

 장쾌한 대사면 활강을 마치면 임간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