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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노 여행후기_1부
현*원 201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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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Prologue

2. 후라노로 가는 길

3. 후라노 프린스 호텔 _ Part 1

a. 깨끗한 객실

b. 피로를 푸는 온천

c. 기념품 가게

4. 후라노 프린스 호텔 _ Part 2

a. 저녁 부페 식사

b. 프랑스 코스 요리

c. 일식 코스

d. 아침 부페

5. 닝구르테라스

6. 후라노의 스키장

7. 총평

8. 영상으로 담은 후라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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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rologue

 

나는 지금 행복한가?’

2008년 새해의 시작과 동시에 급작스럽게 제 자신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 질문에 즉각적이고, 확신에 찬 대답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무언가 새로운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제가 무엇을 해야 행복해 질 수 있을까 라는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자! 일본으로!’

 

저는 급히 꿈에 그리던 일본보딩 여행을 계획하고 여행상품을 물색하여 그 해 2월에 저의 첫 일본보딩 원정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함께갈 사람이 없었기에 혼자서 떠났습니다.)준비가 여러모로 미흡했던 저는 2 3일의 일정동안 보딩을 3시간도 채 못하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공포감에 사로잡혀 한참을 슬로프를 걸어서 내려오게 됩니다. 또한  안 써도 될 택시비를 약 4만원 가량 지출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대중교통비는 우리나라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여기에 관련된 에피소드는 글 말미에 다시 적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이 가져다주는 묘미중의 하나가 시행착오에서 오는 깨달음이겠지요하지만, 몇 차례의 저의 일본보딩 여행의 경험으로 미루어 보건데 일본보딩 원정은 조금 다르다고 봅니다. 철저히 준비하여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체력이 허락하는 한 열심히 보딩을 즐기고 오는 것이 여행의 취지에 맞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개인적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