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번에는 후라노 여행 중 '기념품샵'에 대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호텔 로비층에 가셔서 카운터를 바라보았을 때 왼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념품샵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상 슈퍼마켓의 기능이 더 많은 곳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각종 음료 및 과자, 안주꺼리 등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하면 당연히 맥주죠! 이 곳 가시면 상당히 많은 다양한 일본 맥주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입니다. 커다란 곰 인형이 인상적입니다. 귀엽지요...
이 동네는 왜이리 곰을 좋아하나 싶었는데..........세상에나....
후라노 리조트 근처서 가끔 야생곰이 출현한다더군요... 특히나 유명한 '소즈바' 라는 곳에
가는 길에 가끔씩 출몰한답니다. (진실인지는 확인 불가능...) 우리나라 야산에 멧돼지가 출몰하듯 여하튼 홋까이도라는 곳에
곰이 살고 있는 것은 분명한 거 같습니다. 곰과 관련된 상품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저 또한 곰 상품을 구입했습니다. (사진은 하단에...)
곰을 보고 있노라니...................순간
"슬로프에서 곰을 만나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상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는 빠른 속도로 카빙턴을 하다가 곰이 저의 진행 방향쪽으로 저를 잡아먹으러(!?) 오면
째빨리 곰이 예상하고 있는 턴 방향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스위치해서 곰을 피해
달아날거 같습니다. ㅎㅎ
와이프에게 이 얘길 했더니, 와이프 왈..........
"곰한테는 죽은 척 하는게 최고야!"
흠흠...ㅡ.ㅡ 그런가요......
제가 들른 시간이 사람들이 쾌 있어서 많은 사진을 담지는 못했습니다. 대충 이런 느낌
의 상품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하면 역시 '아기자기' 의 나라!!! 상품의 느낌들이 참으로
일본스러웠습니다. 일행 중에 여성분이 계시다면 꼭 가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좋아하실겁니다.
남자분들은...........글쎄요.............^^
홋까이도의 추억을 간직하고자, 저희들이 구입했던 기념품 곰입니다.. ㅎㅎ 곰필통, 주걱, 곰인형 요렇게 세가지...............필통은 가격이 보이네요. 엔화가 왜이리 강세가 됐는지. 매우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필통 가격이 쾌나 비쌌지만, 곰의 포스가 맘에 들어 과감히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팁! 제가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 쿠폰! 기억하시죠?
룸 클리닝 서비스를 받지 않으시면 로비에서 500엔 쿠폰을 매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 쿠폰을
기념품샵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저는 필통 사는데 쿠폰 사용했네요...차액만 지불하면 되죠..
다음은 일본의 물가 수준을 아시는데 도움 되시라고, 상품들 가격 몇 컷 찍어봤습니다.
엔화가 강세여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참으로 일본 물가 비쌌습니다.
작은 물 160엔
큰 물 230엔
콜라 160엔 (물값이 콜라보다 더 비싼 느낌!!!!!)
제가 일본갈 때마다 사먹는 차 160엔 (차보다 물값이 더 비싼 느낌!!!!!!!!!!!)
맥주(작은 싸이즈) 260엔 (맥주는 물값보다 월등히 비싼 느낌!!!!)
아래 사진들은 온천편에서 말씀드렸던, 온천안에 비치 되어있던 제품들입니다. 기념품샵에서 당당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념으로 세트로 사고 싶었지만, 와이프의 강력한 반대로 좌절되었습니다.
개당 1575엔입니다. (샴푸, 바디샴푸, 컨디셔너 가격 동일)
다음 사진들은 기념품샵 근방에 있는 공간입니다. 후라노에서 찍었던 드라마, 영화 같은 것들의 스틸컷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쾌나 운치있고, 멋있는 공간입니다.
다음 세 장의 사진을 끝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참으로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하는 사진들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오바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일본의 드라마 소재(영화일 수 도 있겠습니다.)는 우리보다 파격적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드디어 우리 한국인들의 최대관심사!!
후라노의 먹거리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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