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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노 스키여행(신혼여행) 2편
김*명 2011-12-29

드디어 신후라노 프린스 호텔에 도착을 했습니다. 로비에서 티켓받고 바로 객실로 향했는데

객실이 사진에서 본거와 다르게 좁더라구요... 일본은 원래 이렇게 좁게 사는건지 아니면 장사할려고 작게 만든건지 모르겠던데

그래도 그 좁은데 있을건 다있더라구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보일러가 아닌 히터식(라디에터) 난방이라 많이 춥더라구요.

방도 금방 건조해지고 자고 일어나면 입안이 텁텁하고 그랬습니다.

 

다른 일행분들은 보드,스키를 바로 타러 가셨고 저흰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뒤 매점등 호텔을 두리번 거렸습니다.

저녁 6시에 부페 예약을 해놔서 6시에는 식사를 하러갔조.

버스에서 '한왕식'대표이사님이 후라노50주년 기념으로 3일간 술이며 음료수를 무료로 준다고하는 반가운 소식까지

알려 주셨습니다.

ㅎㅎㅎㅎㅎ 왠떡이냐!!@@@@@@@@@@ 우린 횡재한거조 ㅋㅋㅋ

다른분들도 될려나 ㅋ

 

 

사진이 좀 이상하게 나왔는데 부페였습니다. 이거저거 다가져다가 먹고 또먹고 점심에 후유증으로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일본이 싱겁게 먹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음식이 매우 짜더라구요... 심지어 토마토쥬스까지 짜서....

그래도 먹을만은 했지만 식사를 마치고 물을 몇컵이나 마셨는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일행들과 달리 저희는 보드 타는걸 포기하고 운좋게도 일어 잘하시는 누님(강성희누님,최현주누님)들을 만나 후라노 시내로 구경을 가게 되었습니다.

후라노는 한국과 달리 4시쯤이면 깜깜합니다. 더구나 사방이 조용해서 꼭 10시는 된거처럼 느껴지니 시간을 잘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일찍잤다가 새벽에 깰지도 몰라용^^

어쨋든 와이프와 저는 후라노 시내로 향합니다.

 

후라노 시내에서 맥도날드를 보았습니다. 일본사람들은 맥도날드를 모르고 마그노다르도라고해야 알아듣습니다.

받침이 없어서 발음하기가 힘들어 그런가 봅니다. 호호호호호호

시내에서 구경한거라고 마트와 문닫힌 시장통;;;;;

여긴 7시만되면 문을 닫는 답니다. 마트도 9시면 문을 닫고.....

인적이 드물다 보니 벌써 새벽인거 처럼 느껴지는 후라노 시내입니다.

버스비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