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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노 스키여행(신혼여행) 3편
김*명 2011-12-30

후라노에 도착하고 2일째 되는 날입니다. 피곤함이 몰려오긴 하지만 보드타야 하기 때문에 7시에 일어 났습니다.

 

 

신혼여행에서 왜이렇게 일찍 일어나야 되는건지 물으신다면 음~~~~~~~~

보드타야 하기 때문입니당   ^0^

보드를 타려면 식사는 필수 불가결이기 때문에 목숨걸고 아침에 일어 났습니다.

 

 

식사를 하기 위해 신후라노 프린스호텔 지하1층에 부페로 갔습니다.

 

 

부페에서 제일 맛나는건 스테이크입니다.

근데 음식이 좀 짜게 나와서 물을 좀 많이 마셔야 합니다. 그래서 선택한것이

90ml의 우유입니다. 후라노에서 직접 생산하는 우유인데 맛은 참 좋습니다.

우유만 많이 먹었던거 같아요^^

아침식사를 마치고 드디어 후라노의 슬로프를 누비기 위해 출동~~!!!!!!

 

 

일본스키닷컴에서 같이가신 일행분들과 한컷하고 드디어 슬로프를 달리기 시작하려 합니다.

 

 

로프웨이라는게 도대체 뭔가 하고 궁금해 했었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단지 케이블카네요 ㅡ,.ㅡ

100명이 탈수 있다고 하는데 100명은 뻥이고 대략 50여명정도 탈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로프웨이를 기다리면서 한컷!!!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는동안 한컷!!!!!

 

 

후라노스키장에는 후라노존과 키타노미네존으로 두군데 슬로프로 나누어져 있는데

무주로 비교하자면 설천과 만선구역으로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2일차에는 우선 후라노존을 다 타보기로 해서 후라노존에서만 달렸습니다.

 

로프웨이를 빠져나와서 후라노존의 정상부근에서 한컷입니다.

 

 

 

경치가 아주 죽여주더라구요^^

뒤쪽에 보시면 리프트가 하나 보이실건데 그게 후라노존 정상으로 올라가는 리프트입니다.

정상에는 나중 키타노미네로 옮겨갈때 타보기로 하고 로프웨이에서 달려보기로 합니다.

후라노존에서의 첫느낌은 자연설이라 그런지 설질이 장난이 아니라는거~~~

국내랑 비교해서 설질이 너무나 좋아서 이래서 일본에 오는구나 라는 느낌이었조

 

슬로프를 달리는동안 정말 느낌이 너무 좋아서 휘파람이 나올 정도라더라구요

 

 

중간에 슬로프에서 멈춰서서 한컷보냅니다.

 

 

정말 말그대로 끝내주는 슬로프입니다. 행복하다고 하는게 이런거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슬로프는 폭이 여유있고 길이가 좀 많이 깁니다.

저도 왠만하면 쉬지 않는데 한 2번은 쉬어야 무리가

가지 않는 정도네요 길이가 대략 5키로 정도 되는거 같아용

슬로프가 중급인지 상급인지 잘 구분이 안가는거 같습니다.

여기저기 급경사구간이 있어서 초급이나 중급 유저

또는 여성유저분들은 겁이 나기도 할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겁이 나는 구간이 있으니 처음 슬로프를 달리신다면 많이 조심하셔야 할겁니다.

슬로프 한번 내려오고나서 다시 로프웨이를 타기위해 기다리는동안 발을 좀 풀기로 했습니다.

 

 

로프웨이나 리프트에서는 대기줄이 없는게 가장 메리트이지 않나 싶네요^^

처음으로 라이딩을 하고나서 느낀점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킹!! 왕!! 짱!!

 

로프웨이를 타고 다시 정상으로 이동~~!!

 

 

로프웨이를 나와 슬로프까지 가는동안 고무패드로 바닥을 처리해서 미끄러짐도 방지했조.

국내에서는 참 보기드문 광경이기도 하지 않을까요??

하나하나 세심있게 처리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로프웨이를 타고 정상으로 가면 후라노와 키타노미네로 나누어 집니다.

왼쪽이 후라노 오른쪽이 키타노미네존입니다.

 

 

 

다시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중간부 슬로프 급경사 만나기전 경치가 끝내줘서 다시한컷 합니다.

같이 오신 일행분들과 한컷~~!!

 

 

보시다시피 경치가 죽이지 않습니까? 또 슬로프에 사람들이 이렇게 안보입니다. 거의 황제 라이딩이라고 보시면 되조^^

사람이 없어서 정말 황제 라이딩 하고 왓습니다.

 

 

후라노존 하단에는 로프웨이와 리프트가 딱 1개씩 있는데

로프웨이와 반대로 리프트는 많이 불편합니다.

왜냐하면 발받침대가 없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는 리프트에 발받침대가 있어서 편하지만 여긴 그게 없더라구요^^

그리고 리프트 탈때는 보드든 스키든 장비를 착용하고 리프트를 타야 합니다.

보드를 풀고 들고 타시기만 하시던 분들(제가 그랬습니다. ㅡㅡ)은

좀 많이 불편하실겁니다. 처음으로 착용을 하시면 버벅대기도 하고 자빠지기도 하거든요.

암튼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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